대학교에서 회계를 전공으로 배웠지만...'정말 재미도 없고 너무 어려운 학문이다' 라고 제 기억 속에 남았습니다.
하지만 회계를 제 인생에서 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회계 수업을 찾다가 우연히 황경란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어온 순간부터 '듣길 잘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크고 뚜렷한 목소리와 핵심을 콕콕 집어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항상 힘든 저였지만 선생님 수업을 듣고 싶고 회계가 재밌다고 느껴져 수업을 꼬박꼬박 참여했습니다.
이해력이 남들보다 낮은 저인데도 항상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고 지치지 않는 열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매번 과제물을 내주시고 정말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게으른 사람들도 선생님의 열정이면 누구나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사를 꿈꾸고 교직 생활을 했었던 저에겐 단순히 회계 수업을 듣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황경란 선생님처럼 학생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낌없이 알려주는 모습을 본받고 싶습니다.
2달 동안 열심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